바흐(J.S.Bach)가 헝가리 출신이었다?

음악의 아버지 J.S. 바흐는 엄연히 독일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생 독일의 경계를 벗어난 적이 없다.

아니 그것보다도 바하는 그저 가까운 거리에서 몇 차례 이사했을 뿐이었다.

이제 조만간 바흐 뮤직 투어(Bach Music Tour)를 실시하려고 준비하는 나는

이동 거리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얼마 전에 바흐에 관한 도큐멘터리를 시청하다가

그의 할아버지가 헝가리에서 독일로 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뜻밖이었다. 으흠, 내가 2012년에 일년 동안 머물었던 헝가리가 바흐와도 인연이 있다니 말이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뒤적거려 보았다.

헝가리에서 독일로 간 사람은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고조 할아버지인 Veit Bach다. great great grandfather라는 것이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Veit Bach는 독일로 돌아온 것이었다.

그의 선조가 독일에서 헝가리로 갔으며,

그는 마틴 루터가 비텐부르크로 갔던 무렵에 헝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헝가리에서 제분업자(miller)로 일했다.

http://www2.nau.edu/~tas3/familyhis.html#GtGtGrandfather

Great Great Grandfather, Veit

So it was with Veit Bach, Johann Sebastian's great great grandfather. Born in Hungary in the season after Luther made his move in Wittenberg, Veit was compelled during the Schmalkaldic War to flee his native land for the Saxon province of Thuringia, Protestant protectorate in the heart of Germany. Defended by Frederick, Elector of Saxony, whose Wartburg Castle had been safe haven to Luther for ten months after the Diet of Worms, Thuringia was also a Medieval center for the musical arts. Her Meistersingers of renown competed with those even of Nuremberg and Breslau. As a child Johann Sebastian recalled hearing his father recount with pride the accomplishments of his remote ancestor. Great great grandfather Veit, a baker by trade--so the story always went--loved to play his lute at the mill, and soon became assistant Stadtpfeifer in the town of Go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