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창가~연구]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다

써니케이 2008. 9. 30. 15:09

어제 오후에 소명출판사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출판한 내 책 [창가와 신시의 형성 연구]라는 책이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을 다시 찍을 건데, 고칠 부분이 있으면 알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들은 소식에 기분이 무척 좋아졌습니다.

인세는 어떻게 하겠다, 원고는 언제까지 주어야 하느냐 등등을 얘기하다가 그만

어디서 주관하는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는지를 확인 못하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이곳저곳 뒤져 보니,

바로 대한민국 학술원의 2008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달에 선정된 모양인데, 여태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다니...

자료를 살펴보니 한국학 분야 76종의 하나로 선정된 것이었습니다.

다른 특전은 없고, 학술원 측에서 책을 몇 백권을 일괄 구매해 줄 것입니다.

출판사는 책을 팔아서 좋고,

간접적으로 원저자에게는 인세라는 것이 오게 됩니다만,

워낙 학술서적의 인세라는 것이 보잘것이 없어서

그냥 명예로운 일이라고만 느끼는 것이 보상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